퇴근 후 남편과의 행복한 맥주타임 , 간석동 크라운호프

찐득찐득 습기 가득한 날씨
회사에서부터 생각난
시원한 맥주한잔...

늘 퇴근을 같이하는 남편과 나
오늘 저녁은 맥주다!

집앞에 있는 여러개의
맥주집중 늘 사람이 많은
크라운 호프로 가기로 한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어딜가나 얼음 맥주들을 많이 팔지만
항상 지나다니며 볼때마다
사람들로 가득한 크라운 호프를 가기로 결정!

메뉴는 여느 맥주집과 다르지 않은 안주들!
우리는 맥주 2잔을 주문했다

살얼음이 얼어있는 맥주는

보기만 해도 눈까지 시원해지는 비주얼!

 

다들 이거 먹으려 이렇게 많이 왔구나!

안주가 없어도 벌컥벌컥 마셔지는 맛의 맥주다

 

처음으로 주문한 소시지와 감자튀김은

14900원이란 가격이 무색하게

적은 양이지만 역시 맥주와의 궁합은

너무나도 좋다!

소시지는 실패할 확률이 없지..!

애초에 먹태를 먹고 싶었지만

퇴근 후 배고파 소시지를 시켰지만

역시나 생각나는 건어물 안주..

아쉬울까봐 노가리로 달래보았다

 

달달짭조름하게 간이 되어있는

노가리를 마요네즈 소스에 찍어먹는 것도

역시나 별미이다!

 

맥주 500씨씨 네잔을 뚝딱하고 나서야

집으로 향했다  ㅎㅎㅎ